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3월 셋째주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2% 하락, 전세가격은 0.36%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26%) 대비 하락폭 축소됐다. △수도권 -0.28%→-0.22% △서울 -0.16%→-0.15% △지방(-0.24%→-0.22%) 모두 하락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대구-0.37% △울산 -0.33% △부산 -0.32% △대전-0.29% △경기 -0.27% △전북 -0.24% △광주 -0.23% △충남 -0.22% △제주 -0.18% 등 하락했다.
이 기간 수도권은 평균 -0.22% 하락했으며 서울은 0.15% 하락, 인천과 경기는 각각 0.16%, 0.27% 하락했다.
서울의 주요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북 14개구는 -0.19% 하락했으며 광진구는 광장 자양동 중저가위주로 매물 가격이 빠지며 -0.35% 하락했다. 동대문구는 공급예정물량 영향 있는 이문 휘경동 위주로 -0.28% 하락했으며 도봉구(-0.24%)는 도봉 쌍문동 구축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빠졌다. 강북구(-0.20%)는 관망세 지속되는 미아 우이동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강남의 경우 서초구는 일부 재건축이나 주요단지 위주로 수요가 몰리며 보합세를 보였으며 강동구도 정주여건 양호한 상일 고덕동 대단지 위주로 소폭 상승하는 등 혼조세 보이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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