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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2020년부터 매년 20개씩 60개사를 선정해 수입품목 국산화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40개사를 선정, ‘소부장 유망 스타트업 100개’ 발굴 목표를 1년 앞당겨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스마트엔지니어링, 복합소재, 융합바이오,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친환경 분야 외에 반도체 분야를 신설해 6개 분야 소재·부품·장비 창업기업을 선정한다. 이후 사업화자금(최대 2억원), 융자·보증·수출 마케팅 지원 우대 및 투자유치, 회계 및 지식재산 교육 등을 종합 지원한다.
아울러, 지원 업체의 조기 사업화를 위해 LG이노텍, 포스코, SK하이닉스 등 대·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수요기술 174개를 공시하고, 기술개발이 가능한 창업기업과 수요기업을 연계하여 상시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주요 핵심원자재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환경에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술자립은 매우 중요하다”며 “첨단 부품·소재 글로벌 시장 확보를 목표로 소재·부품·장비 창업기업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