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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거듭 윤리위 참석에 대해 “저는 들은 게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윤리위 징계가 확정될 시 대응 방안에 대해 “출석도 요구받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윤리위 회의 직전 중앙당사 앞에서 이 대표가 유성관광호텔에 들어가는 CCTV 영상을 생중계하겠다고 경고한 데 대해선 “저는 모른다”며 짧게 답했다.
앞서 가세연은 지난 2013년 당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이던 이 대표가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와 장씨 등으로부터 대전에 있는 유성관광호텔에서 성접대와 명절 선물 등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은 성상납 의혹 제보자 장모 씨를 만나 ‘7억 원 투자 각서’를 써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김철근 정무실장을 장모 씨와 만나도록 지시했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무슨 말씀이냐”며 웃어 넘긴 뒤 자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