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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후보는 이날 자료를 통해 “초지역은 2024년 신안산선이 완공되면 신안산선, 인천발KTX, 4호선 등 5개 철도의 정차역이 돼 도로교통과 유기적 결합을 꾀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후보는 “경기도와 협력해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장관 승인을 얻어 복합환승센터 개발지역으로 지정하겠다”며 “환승센터가 들어서면 초지역이 경기서남부 인구·물류 이동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이 증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70세 이상 노인 전체에게 소득·재산과 관계 없이 기초연금을 지급하겠다”며 “기초연금법에 해당 조항을 신설하겠다”고 표명했다.
여성일자리센터와 청년케어센터 설립·운영도 공약했다.
고 후보는 “안산단원갑지역에 여성전용 원스톱 종합일자리센터를 건립하겠다”며 “여성 관련 모든 일자리 정보를 한 곳으로 모아 일자리를 알선하고 교육 등의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 1월 제정된 청년기본법을 개정해 청년케어센터 설립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