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음식물쓰레기는 49만7604톤으로 전년동기(55만4165톤)대비 10.2%(5만6561톤)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이 톤당 18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101억8098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둔 셈이다.
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이처럼 줄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선인식(RFID) 세대별 종량기(사진) 보급을 비롯해서 종량제봉투 수수료 인상, 생쓰레기 퇴비화 사업 같은 대책을 다각도로 추진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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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세대별 종량기는 시민이 종량기에 무선인식 카드를 찍은 후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종량기가 무게를 계량하고 그에 따라 측정된 수수료는 관리비에 포함돼 나가는 방식이다. 본인이 배출한 음식물쓰레기 양만큼만 수수료를 내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가 크다고 시는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2673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며 “약 78만 세대(13,073대)가 무선인식(RFID) 세대별 종량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생쓰레기 퇴비화 사업’도 음식물쓰레기를 줄인 하나의 원인으로 꼽았다. 이 사업은 은 염분 등 조리 전 발생하는 생쓰레기를 공동주택 단지 등에 퇴비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현재 양천구, 마포구 등 4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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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상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서울시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에 비해 처리시설이 부족하다”며 “음식물쓰레기 감축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된 RFID 세대별 종량기 사업을 더욱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 및 원천 감량하는 공동주택 음식물 생쓰레기 퇴비화사업도 추진해 음식물쓰레기가 적은 친환경 서울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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