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자 최다선(7선)인 서청원 의원이 국회 한일의원연맹 한국 측 회장으로 13일 내정됐다. 추후 한일의원연맹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서 확정된다.
한일의원연맹은 1972년 일본을 방문했던 한국 국회의원 13명이 일본 자유민주당 의원 48명과 회합하는 자리에서 ‘한일의원간친회’를 구성하키로 합의해 설립된 모임이다. 이후 차기 총회를 위한 의제 등을 사전협의하는 관례가 만들어졌고, 오는 25일 제37차 한일의원 합동총회가 있을 예정이다. 현재 한일의원연맹의 일본 측 회장은 누카가 후쿠시로 참의원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