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한국리복은 신발 내부에 자동으로 공기를 주입해 신발이 착용자의 발에 완벽하게 맞춰질 수 있도록 한 펌프2.0 기능에 펌프 오토/오프 기능이 추가된 `펌프 랩쉬어(Pump Wrapshear)`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펌프 랩시어`는 미항공우주국(NASA)와 MIT 엔지니어들이 개발한 자동공기주입방식이 적용된 Pump 2.0에 오토/오프(Auto/Off) 스마트 밸브를 장착, 착용자가 원할 때에만 공기를 주입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이클 콘란 한국리복 대표이사는 "`펌프 랩쉬어`는 1989년 출시 이후 세간의 화제를 일으켰던 펌프에 리복의 모든 기술력이 동원된 제품"이라며 "착용자가 원할 때만 공기를 주입할 수 있기 때문에 현대인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최첨단 러닝슈즈"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