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조용만기자] 수도권 신도시 후보지 2곳을 내달 중순이전에 확정될 것이라고 22일자 조간신문들이 보도했다. 최종찬 건설교통부장관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공급확대를 통해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도권 신도시 2곳의 입지를 5월 중순 이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신도시는 300만~500만평 규모에 상당한 자족기능을 갖추는 동시에 서울 주택수요를 흡수하고 집값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나머지 후보지 1곳에 대해서는 시장동향을 주시하면서 개발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건교부는 서울 강남지역 일부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과 관련, 25일 열릴 부동산가격안정심의회에 서울 강남구를 투기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