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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삼풍백화점 사고도 반토막 철근 때문"…GTX로 오세훈 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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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라 기자I 2026.05.23 13:57:56

與서울시장 후보 정원오, 23일 오전 은평 유세
GTX 철근 누락 사태 거론…오세훈 책임 추궁
서대문·마포·종로 순회…서북권 표심 공략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17일 영동대로 지하 공사현장 철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가장 큰 요인이 철근 반토막 시공이었다”며 안전문제를 앞세워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공세했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은평구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GTX 철근 누락 사태 등 안전문제를 고리로 오 후보를 난타했다.

정 후보는 “가장 중요한 기둥의 철근이 빠져서 반토막 철근 시공이 이뤄졌다”며 “그런데도 서울시는 이를 알면서도 공사가 진행되도록 내버려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큰 불상사가 생기면 어떻게 할 건가. 누가 책임질 건가”라며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오 후보는 삼성역으로 바로 달려가서 해결책을 강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방하면 사고는 막을 수 있다‘며 ”안전불감증 서울시를 안전 제일주의 서울시로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정 후보는 은평·서대문·마포 등 지역을 돌며 서북권 표심 공략에 나선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에 있는 노무현시민센터를 찾아 ’노무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모식‘ 중계방송을 시청한다. 이어 서대문구 홍제역에서 거리 인사를 한 뒤, 현저동 모아타운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에서 청년 유권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도봉구를 찾아 거리유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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