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최근 해당 항원 진단키트의 유럽인증(CE)을 마쳤고 국가별 등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젠바디의 항원 진단키트를 이용하면 면봉으로 코 안쪽이나 목구멍에서 검체를 채취해 약 15분 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키트는 분자진단법 대비 낮은 가격과 간단한 사용법으로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국가의 수요가 높은 것이라는 게 회사측 기대다.
앞서 젠바디는 지난 3월 코로나19 항원항체 신속진단키트인 ‘GenBody COVID-19 IgM/IgG’를 개발한 바 있다.
회사는 이 제품을 아시아, 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 전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