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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병에 2만원’ 제주맥주 3000병 3일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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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I 2020.05.08 14:03:54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임페리얼 스타우트 에디션
위스키 오크 배럴에 맥주 담아 11개월 숙성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1병에 2만원인 고가 맥주 3000병이 사전예약 3일만에 조기 마감됐다.

제주맥주는 위스키 브랜드 하이랜드 파크와 콜라보 한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임페리얼 스타우트 에디션’을 지난 4일 저녁 7시부터 제주맥주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준비물량 3000개가 7일 오후 5시에 판매 완료됐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 프로모션은 오는 24일까지였지만 3일만에 준비한 3000병 물량이 모두 완판된 것이다.

(사진=제주맥주)
제주맥주가 선보인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임페리얼 스타우트 에디션’은 220년 전통의 위스키 브랜드 하이랜드 파크와 콜라보 해 야심 차게 선보인 배럴 에이지드 임페리얼 스타우트 타입의 맥주다. 제품은 하이랜드 파크의 최상급 싱글몰트 위스키 12년산 오크통에 제주맥주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약 11개월간 숙성시켜 탄생됐다. 로스팅 한 몰트를 사용해 짙은 빛깔을 내고 몰트에서 우러나온 풍부한 카카오 맛과 위스키 배럴의 아로마가 뒤섞여 깊고 섬세한 풍미를 자랑한다.

제품에는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 배럴에 맥주를 담아 숙성하는 배럴 에이징 양조 기법을 적용했다. 이를 위해 하이랜드 파크는 스코틀랜드 북부의 오크니에서 최상급의 위스키 오크 배럴을 선별해 작년 여름 제주도로 전달했으며 제주맥주의 30년 경력 양조사와 글로벌 배럴 에이징 전문가들이 참여해 맥주를 개발했다. 소비자가는 2만 원으로 프리미엄 한국 맥주를 최대한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동일 스타일 수입 맥주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책정했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기존 한국 맥주 시장에서 보지 못한 프리미엄 한국 맥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감이 구매로까지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제주맥주 콜라보 맥주를 기점으로 수입맥주의 다양성을 대체하고, 앞으로 한국 맥주 시장 질적 성장을 리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들은 6월 1일부터 전국 생활맥주 지정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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