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19일 오후 북한 및 북핵문제 관련 외부 전문가 초청 국방부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북한의 4차 핵실험 진단과 대응을 위한 논의들이 이어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한국국방연구원(KIDA) 및 통일연구원을 비롯한 국내 주요 연구기관의 북한 전문가 7명이 참석했으며 한 장관과 황인무 국방차관, 류제승 국방정책실장, 김황록 국방정보본부장 등이 배석했다.
국방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북한의 4차 핵실험 의도 및 핵능력 수준 평가 △향후 북한의 예상 행태 분석 △우리의 정책적·전략적 대응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북핵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