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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리스·세이프키즈, '찾아가는 어린이 화재안전 교실'

정태선 기자I 2015.10.30 14:34:17

복지시설아동 대상, 안전물품 기부

노벨리스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세계 최대의 압연 알루미늄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와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 한국법인은 29일 서울중심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화재안전 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은 세이프키즈 안전강사와 함께 화재사고 발생 유형 및 예방법, 화재 발생 시 대처법, 화재안전물품 사용법(소화기, 투척용 소화기, 산소캔, 축광테이프) 이론교육을 받고 실습했다. 또 어린이들은 시설 대피 경로를 그려보는 ‘대피로 그리기’를 통해 화재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날 교육은 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어린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벨리스 코리아와 세이프키즈가 2013년부터 실시해온 ‘Give them! Save them!’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프로그램이다.

두 기관은 10월 하순부터 12월까지 서울, 울산, 영주 지역 16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화재안전물품(투척용 소화기, 산소캔, 축광테이프)을 기부한다. 또 세이프키즈 홈페이지 내 ‘온라인 화재안전 교실’을 운영, 부모와 자녀, 교사들에게도 화재안전 자료가 제공된다.

샤시 모드갈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은 “안전은 노벨리스의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하며 “노벨리스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의호 세이프키즈 대표(대아한도병원 원장, 전 연세대 의대 학장)는 “대부분의 어린이 화재안전 프로그램이 예방과 일반적인 대처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게 현실”이라며 “기브뎀세이브뎀은 체험교육과 실용적인 화재안전물품 선물이 어우러져 특별하다”고 말했다.

노벨리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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