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K5 외관을 공개했으나 실내는 공개하지 않았다.
전체적으론 안정감을 준 모양새이다. 계기판은 현 K5와 마찬가지로 깔끔한 느낌을 준다. ‘프리미엄 스포티(Premium Sporty)’란 콘셉트로 설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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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와 조작 키의 편의성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아차는 신형 K5에 국산차 최초로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를 적용한다. 운전자의 동승석 시트를 조절하는 기능도 더했다.
신형 K5는 앞차와의 추돌 위험 때 스스로 제동하는 자동긴급제동장치(AEB)가 국산 중형 최초로 적용된다.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차선이탈경보장치(LDWS), 후측방경보장치(BSD) 등 첨단 사양도 적용했다. 고급 옵션으로 적용될 전망이다.
기아차는 내달 중순부터 사전계약을 접수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이날 JF(신형 K5 프로젝트명)동호회원을 화성공장과 남양연구소로 초청해 제품을 설명하고 K5 충돌테스트를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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