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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왕복 50만원" 가루다항공, 축제 기간 프로모션 진행

성문재 기자I 2015.02.10 14:00:36

발리 왕복 항공권 50만원부터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3~4월 발리 페스티벌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발리 최대 명절인 녜삐데이를 맞아 다음 달 20일까지 발리 왕복 항공권을 총액 기준 50만2000원부터 제공한다. 이번 녜삐데이 특가는 3월 17일부터 20일 사이 출발하는 여행객들에게 제공된다.

녜삐데이는 힌두교 사카 달력의 새해 첫 날로 외부 활동을 멈추고 정화를 위한 의식을 행하는 날이다. 특히 전야제에 열리는 오고오고 퍼레이드에서는 다채로운 발리 전통 춤과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가루다항공의 자회사이자 공식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가루다 오리엔트 홀리데이 코리아(GOH)’에서는 ‘발리 스피릿 페스티벌 상품’을 출시했다. 이달말까지 판매되는 이번 상품은 4월 2일부터 6일까지 3박 5일간의 에어텔 상품을 발리 스피릿 페스티벌 3일 무료 패스권과 함께 147만9000원부터 제공한다.

발리 스피릿 페스티벌은 우붓 지역에서 매년 열리는 음악과 댄스, 요가가 어우러진 축제로 올해는 3월 31일부터 6일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요가, 명상 등을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펼쳐진다고 가루다항공 측은 설명했다.

발리 스피릿 페스티벌 모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제공.
발리 스피릿 페스티벌 모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제공.
발리 최대 명절인 녜삐데이의 ‘정화를 위한 의식’ 모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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