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관광지의 여행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오디오 가이드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30일 인터파크투어·킹콩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국·유럽·아시아 주요 도시 20여 곳의 관광지·교통편·숙박정보 등을 담은 오디오 파일을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 오디오 가이드는 MP3 파일 형식으로 제작되며, 12월말 관광공사의 ‘지구촌 스마트여행’ 홈페이지(www.smartoutbound.or.kr)와 인터파크투어(tour.interpark.com), 여행 블로그 등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권병전 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서비스센터장은 “우리 국민이 오디오 가이드의 유익한 정보를 통해 안전한 해외여행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해외 주요 관광지에 대한 추가 콘텐츠 확충으로 국외 자유여행객을 위한 서비스 기반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킹콩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이동욱과 서효림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목소리 녹음에 참여한다.인터파크투어는 해외 주요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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