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서 시작하는 BTS 월드투어…'BTS=고양콘' 공식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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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6.03.03 07:54:26

내달 9·11·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려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글로벌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올해 월드투어의 서막을 연다.

공연이 열리는 고양종합운동장, 이른바 ‘고양콘’은 지난해 BTS 멤버 제이홉의 앙코르 콘서트와 진의 첫 팬콘서트, 오프라인 행사 ‘BTS FESTA’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 월드투어 첫 공연까지 열리면서 ‘BTS=고양콘’이라는 공식을 완성해 가고 있다.

3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BTS는 내달 9·11·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 ‘ARIRANG’을 개최한다.

(포스터=고양특례시 제공)
이번 공연은 전 세계 수많은 도시 중 고양시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만큼 전 세계 관객들과 외신들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고양이 ‘글로벌 문화 예술 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게 되는 또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한해에만 이곳에서 BTS의 여러 공연을 유치한 만큼 도심형 한류 콘텐츠 운영 역량을 증명했다. 아울러 지난 2년간 축적한 대규모 공연 운영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BTS의 이번 월드투어 역시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완벽한 행사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한층 더 촘촘하고 세밀한 행정 지원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월 중 성공적인 공연 개최를 위한 보고회를 열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간다.

보고회에는 고양시 주요 부서는 물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 관리, 대중교통 증편 및 교통 통제, 공연 연계 도시마케팅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방문객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 및 관광 수용 태세 점검 등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전폭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첫 시작을 고양시에서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그간 쌓아온 대형 공연 노하우를 총동원해 모두에게 최고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고양시가 가진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공연 거점 도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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