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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T&D, 호텔 수혜와 토지개발 수익원 다각화-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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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25.10.23 07:58:25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서부T&D(006730)에 대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 지속으로 호텔 부문 수혜가 지속되고 내년부터 나진상가 토지 개발 가시화로 수익원이 다각화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만 3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8940원이다.

문소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서울 호텔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허용 및 2026년 에어비앤비 규제로 서울 호텔 수요-공급 더욱 타이트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문 연구원은 “서울 호텔 ADR(객실 요금) 상승이 이어지며 동사 호텔 부문 수혜 지속 가능하다”며 “동사는 종속회사 리츠를 포함해 2684개의 호텔 객실 수익을 인식하고, 경쟁사 대비 OCC(투숙률) 상승 여력도 높아 매출 성장과 레버리지 효과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토지 개발 가시화될 전망나진상가, 신정동 부지 개발이 구체화되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나진상가는 올해 6월 세부 개발 계획 확정하고 2026년 하반기 착공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정동은 4분기부터 보유부지에서 운영하던 주유소, 주차 사업을 중단하고 개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며 “ 나진상가개발 손익이 2026년 하반기부터 인식됨에 따라 수익원 다각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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