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참여사업은 LH가 민간 건설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앞서 LH는 올해 상반기에만 3만가구, 8조 3000억원 규모로 사상 최대 물량을 추진했으며 연내 사업계획 승인과 착공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는 정부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 이후 처음 추진하는 민간참여사업 공모다. LH는 포럼에서 공모조건과 추진방향,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 LH는 남양주왕숙2 등 3기 신도시를 포함한 4개 지구, 8개 블록을 묶어 총 5100가구, 1조 2000억원 규모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수익 배분 없이 공사비 지급을 보장하는 도급형 방식으로 추진하며, 10월 중 민간사업자 선정 공고를 내고 연내 사업자를 확정해 2026년 6월 착공을 목표로 한다.
LH는 이번 공모부터 안전·품질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해 평가 항목에 사망사고 이력과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반영하고 중대재해 발생 기업에 대한 공공입찰 제한 방침에 맞춰 현장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동시에 민간사업자의 자금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민간 상생 금융지원 제도’를 도입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급보증을 통해 낮은 금리로 사업자금 조달이 가능해져 보다 많은 건설사의 참여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상반기 공모 물량까지 포함하면 연말까지 LH가 착공할 물량은 약 1만 8000가구로 추산된다. 이 중 1만 1000가구는 올해 새로 선정한 민간사업자 사업지구 물량이다.
LH는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사업 확대로 주택공급 속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민간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민간참여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며 “안전하고 품질 좋은 공공주택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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