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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팝업에서는 일본 돈키호테의 자체 브랜드(PB) ‘JONETZ’ 상품 50여종과 GS25 전용 PB ‘유어스’ 상품, 양사 캐릭터 컬래버 굿즈 등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계란덮밥 양념장’ ‘유자후추’ 등 식품 외에도 캐릭터 ‘돈펭’ 굿즈, ‘무무씨’ 컬래버 상품 등이 포함된다. GS25는 10일을 기점으로 양사의 대표 캐릭터가 함께 담긴 한정 패키지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고객 참여형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팝업 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돈펭 캡슐뽑기’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일부 시간대에는 JONETZ 인기 제품 샘플링도 진행한다. 11일에는 팝업 공간을 활용한 플로어 퍼레이드 행사도 열린다.
GS25는 지난 5월 일본 돈키호테 약 400개 점포에 전용 매대를 설치하고 넷플릭스 협업 상품 13종을 수출하며 글로벌 진출을 시작했다. 이 중 ‘오징어게임 랜덤달고나’는 2주 만에 3만개 이상 판매되며 일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같은 매대에서 판매된 치즈딥나쵸, 달고나팝콘도 판매량 상위권에 올랐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돈키호테와의 연속적인 협업을 통해 글로벌 편의점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겠다”며 “해외 유통 네트워크 확대와 차별화된 PB 상품 기획을 통해 ‘K편의점’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