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정된 100대 일자리 으뜸기업의 2021년 대비 지난해 평균 고용 증가율은 16.0%(평균 171.8명)로, 전체 기업 평균 2.8%(평균 3명)보다 훨씬 높다. 평균 이직률은 1.8%로, 전체 기업 평균 3.7%의 절반 수준이다.
119명은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을 받았다. 최고 영예인 은탑 산업훈장은 엘앤에프 최수안 대표이사, 동국제약 구재성 상무이사, 코아시아세미코리아 신동수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최수안 대표이사는 2차전지 소재 사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구재성 상무이사는 청년 우호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도입한 공로를, 신동수 대표이사는 반도체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삼성전자 유종민 상무는 올해 신설된 청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상을 받았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노동 개혁의 궁극적인 목적은 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며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투자 확대,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