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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은 지난 20일 파리 에어쇼 박물관에서 열린 ‘2023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World Airline Awards)에서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상 외에도 △중동 최고 항공사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다이닝 등 총 4개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카타르항공은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에 열 번째, 중동 최고 항공사에는 열한 번째 선정됐다. 또한 하마드 국제 공항에 위치한 알 무르잔(Al Mourjan) 라운지가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와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다이닝 부문도 수상하기도 했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CEO) 아크바르 알 바커는 “이번 수상은 카타르항공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며 “중동 최고 항공사,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다이닝 등 3개 부문의 추가 수상 역시 그동안 카타르항공이 지속해 온 혁신과 헌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스카이트랙스의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World Airline Awards)는 1999년에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사 승객 만족도 조사로, 이번 조사는 100여개 국가의 고객을 대상으로 2022년 9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