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21년 추진한 주요사업의 성과를 평가 분석하고 2022년도 시정 운영계획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올 한해 동안 시는 전철 7호선 옥정~포천선이 광역철도 지정됨에 따라 약 17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았으며 포천민간공항이 국토교통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중장기 대안으로 반영되는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또 각종 국·도비 확보와 건전한 재정운영을 바탕으로 한 전국 최고액의 재난기본소득 지급, 높은 백신접종률 달성 등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주력했다.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위드코로나 시대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에 내년도 사업추진 목표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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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민의 일상과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정책과 각종 축제 개최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시민중심의 시정운영과 미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신성장 동력 발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포천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공직자가 먼저 변해야 하는 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