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8000회분과 화이자 백신 43만8000회분에 이어 이번 코백스 화이자 백신 29만7000회분의 도입으로, 이번 주에 총 180만3000회분이 도입된다.
이번 코백스 화이자 백신 29만7000회분을 합산하면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은 총 823만회분이 도입됐으며 TF는 상반기 중 1009만 회분이 추가로 도입돼 상반기 1300만 명 예방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코백스를 통해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은 4월 1일부터 진행 중인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에 활용된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은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백스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련 법령에 따른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20일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권덕철 범정부 백신도입 TF 팀장은 “통관 절차 및 운송 등을 최대한 신속하게 실시해 코백스 화이자 백신이 예방 접종에 원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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