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추이, 확 올라가지 않고 소폭 증가" "예측한 것만큼 감염자 수 확 올라가지 않아" "수도권, 영남지역이 중요한 관건"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수도권·일부 비수도권 유흥시설 집합금지 등 지난 1주일 평가에 대해 “조금 더 추이를 봐야할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사진=보건복지부)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9일 백브리핑에서 “내부적으로는 보통 조치를 취하게 되면 1주일에서 10일, 그 사이에 효과가 어떻게 되는지가 나타난다”며 “지난주 추이가 확 올라가지 않고 지지난주에 비해 소폭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런 부분들이 이번주에 좀 소폭 증가로 계속 증가할지, 아니면 유지될지, 감소할지 부분을 조금 더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부적으로 효과 평가 부분을 명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부분”이라며 “예측한 것만큼 감염자 수가 확 올라가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추가적으로 “환자 발생이 증가가 높은 곳이 서울·경기·부산·울산·경남 지역”이라며 “인구 비례로 보면 100만명당 확진자가 10명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이쪽의 유행 잦아드느냐가 중요한 관건이 될 거 같다”면서 “제일 큰 중심지인 서울 경기쪽과, 지난 2주 정도 빠르게 확진자가 증가한 부울경쪽 환자 추이가 앞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할 것인가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