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70만7481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5만9970명이다.
20일부터 시작된 화이자 2차 접종자는 이날 기준 3833명으로 집계됐다.
1분기 접종자 중 70만4893명이 접종을 완료해 1분기 우선접종대상자의 접종률은 82.8%로 집계됐다. 요양병원의 65세 미만 접종률은 94.8%이며, 코로나 1차 대응요원의 접종률은 85.5%, 병원급이상 의료기관의 접종률은 88.7%로 나타났다.
코로나 치료 병원은 1차 접종을 96.4%까지 완료하고 2차 접종을 진행 중이며 2차 접종은 6.2%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23일부터 시작된 요양병원의 65세 이상 접종은 3일간 총 5만6500명이 접종을 받아 접종 동의자 15만2993명의 36.9%가 접종을 마쳤다. 요양시설은 6058명이 접종해 4.6%의 접종률을 나타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3일간 총 접종자는 6만2558명이며 접종 동의자의 21.9%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이날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03건이 늘어 총 1만113건으로 집계됐다.
이상반응 의심사례 중 화이자 접종자 신고는 총 260건으로 이 중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9건이다. 나머지는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로부터 신고된 사례다.
이상반응 중 9991건(신규 98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로 조사됐다.
96(신규 3건)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로 나타났고 9건(신규 1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로 신고됐다. 접종 후 사망 신고는 1건이 늘어나 누적 17건이다.
신규 신고된 사망 사례는 요양병원에 입원한 90대 여성 환자로,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23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24일 사망했다. 당국은 해당 신고에 대한 역학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중 아나필락시스양 반응은 1건 늘어 90건, 아나필락시스 쇼크 사례는 총 5건이다. 중증 의심사례 중 경련 등 신경계 반응은 1건 늘어 5건이며 4건은 중환자실에 입원한 사례다.
아나필락시스양 사례는 접종 후 2시간 이내 호흡곤란과 두드러기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로 아나필락시스와는 다른 사례라는 설명이다.
추진단은 예방접종 후 신고된 이상반응, 사망 사례 등에 대해 백신과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에 대해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당국이 피해조사반 심의를 거쳐 백신과 인과성을 인정한 사례는 아나필락시스 1건, 혈압저하 1건 등 총 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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