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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PSA 합병작업 한걸음 전진..합병사 '스텔란티오' 로고 공개

이승현 기자I 2020.11.10 11:48:03

주주 승인, 규제심사 거쳐 내년 1분기 합병 완료 예정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FCA(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과 PSA(푸조시트로엥)그룹이 50:50 합병으로 탄생할 합병사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로고를 발표했다.

회사측은 해당 로고가 스텔란티스를 구성하는 두 회사의 풍부한 유산, 14개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로 이루어진 강력한 포트폴리오, 세계 전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전문성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또 ‘별들로 반짝이다’는 뜻을 가진 라틴어 ‘스텔로(Stello)’를 어원으로 한 ‘스텔란티스’라는 이름의 의미 외에도, 스텔란티스의 낙관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정신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라는 다음 세대 리더의 일원으로서 다양함과 혁신으로 새롭게 태어날 회사의 다짐을 시각적으로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두 기업의 합병은 임시주주총회에서의 각 기업 주주들의 승인, 반독점 등의 규제 조항 충족 등의 마무리 절차를 거쳐 2021년 1분기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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