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가 방송의 공공성 및 정보통신의 건전한 문화발전에 이바지할 우수 인재 모집에 나선다.
방심위는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2020년도 하반기 신규직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반행정심의 5명, 전산 2명, 변호사 1명 등 총 3개 분야 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반직 7급 일반행정 심의 및 전산담당 신입직원은 ▲서류전형, ▲직무 관련 지식을 묻는 필기전형, ▲업무수행능력 평가를 위한 실무면접, ▲최종면접 등 총 4단계 전형을 거친다.
경력직 변호사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방심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 방역 △응시자 간 충분한 간격 확보 △유증상자 대비 별도 고사장 마련 등 정부 지침에 따른 적정 수험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출신지역, 나이, 학교 등 직무와 무관한 일체의 정보를 배제하고, 오로지 역량만을 평가하여 인재를 선발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한다.
강상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채용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 속에서 이번 채용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위원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10월22일(목)부터 11월4일(수)까지 온라인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방심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