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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사령관은 이날 오전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강 장관과 면담을 통해 “외교·국방 분야 두 날개가 함께 나아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이에 “지금은 매우 도전적인 시기”라며 “미국 대사관 및 워싱턴과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미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토론했고, 매티스 국방장관도 곧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어 “동맹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 시기에 동맹 강화 등을 비롯한 사안에 대해 토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