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한국바이오협회가 16일 서울 영등포구 미래에셋대우 여의도 본사에서 제4회 바이오투자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 진단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한국바이오협회 산하 체외진단기업협의회 소속기업 중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들을 사전심사해 선정했다.
코퍼레이트데이 행사는 행사장 15층 미팅룸에서 진행되며 13개 기업의 개별 룸이 마련돼 해당 기업에 관심 있는 투자자 및 기업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기업소개를 받을 수 있다.
오후 3시 40분부터 지하 1층 컨퍼런스홀에서 신테카바이오, 지노믹트리, 에이티젠(182400), 피씨엘(241820)의 기업강연도 열린다.
반재복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창업유닛장은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기술력은 글로벌 수준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며 “보다 많은 기업에게 기회가 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미래에셋대우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바이오업계 종사자, 한국바이오협회 회원사, 미래에셋대우 VIP 고객을 비롯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등록은 현장에서 바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상장사로 에이티젠, 피씨엘, 퓨쳐켐, 엑세스바이오, 파나진이, 코넥스 기업으로는 지노믹트리, 나노바이오시스, 한국티씨엠이, 젠큐릭스 비상장사로는 이뮨메드,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셀레믹스, 신테카바이오, 바이오인프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