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은 1996년부터 프랑스와의 문화교류와 한국인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파리국제예술공동체의 아틀리에를 장기 임대해 국내 작가에게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아영은 지난해 베니스 비엔날레에 초대 작가로 참여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미술 부문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받으며 한국 현대미술의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김아영은 파리국제예술공동체 입주와 별개로 파리 국립 오페라단 소속 안무가와 협업해 6월 국립 오페라극장인 팔레 가르니에에서 2일간 퍼포먼스를 하고 이후 팔레 드 도쿄에서 개인전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