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에어' 사전계약 돌입… 2100만원대부터

김보경 기자I 2016.03.02 12:56:54
티볼리 에어. 쌍용자동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쌍용자동차(003620)가 오는 8일 티볼리 에어의 출시를 앞두고 2일 실제 차량 모습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공유하는 ‘또 하나의 티볼리’”라며 “넉넉한 탑승공간은 물론 경쟁 모델인 1.7ℓ 준중형 SUV들을 크게 뛰어 넘는 720ℓ 적재공간을 바탕으로 모든 활동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유저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즐겁게 변화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X(M/T) 1960만~1990만원 △AX(A/T) 2120만~2150만원 △IX 2270만~2300만원 △RX 2470만~25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2100만원대부터 시작되는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쌍용차는 사전계약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 중 100명(출고 기준)을 추첨해 ‘티볼리 아트웍스 핸드워치’를 증정하며, 3월 중 티볼리 에어를 출고하는 고객 전원에게 ‘티볼리 아트웍스 커플 티셔츠’를 준다.



▶ 관련기사 ◀
☞[2016제네바모터쇼]쌍용차, 티볼리 에어 최초 공개
☞쌍용차, 현장업무 개선활동 독려 행사 열어
☞쌍용차 모회사 마힌드라, SUV 신차, 인도서 ‘인기’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