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국순당(043650)은 대학 축제 시즌을 맞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우리술상 in Campus` 공모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술상 in Campus`는 막걸리를 비롯한 우리 전통주를 어떻게 홍보할 것인가에 대한 청년다운 아이디어를 겨루는 공모전이다. 구체적으로는 `축제 기간 동안 진행할 수 있는 효율적인 주점 운영 방안` 과 `우국생, 백세주 중 PR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국순당은 총 15개팀을 선정해 실행 계획대로 주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주점에 필요한 천막과 주류 등 물품을 지원하며, 이 중 성공적으로 주점을 운영한 3개 팀에게 최고 100만원의 상금과 입사 가산점 등 특전을 제공한다.
응모 방법은 국순당 및 공모전 사이트 씽굿(www.thinkcontest.com)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신청서를 다운받아 다음달 3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결과는 6일 해당 사이트에서 발표한다. 학교, 전공, 학년 등 제한없이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젊은이들이 우리술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바른 음주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축제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02-515-278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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