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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자이` 분양..3.3㎡당 860만~960만원

박철응 기자I 2010.10.25 17:09:12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GS건설(006360)은 오는 29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해운대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해운대자이는 해운대구 우동2구역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59~120㎡ 1059가구 2개 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74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59㎡형이 860만원, 84㎡형 940만원, 120㎡형 960만원 수준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융자 등 분양조건을 내걸었다. 계약 후 바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해운대 마린시티 내 해운대소방소 인근이며 다음달 5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9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 지상 25층 아파트 11개 동이며 근린생활시설 주차를 제외한 주거용 차량을 100% 지하주차로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부산 지역에서는 최초로 `그린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돼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으로 지어진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벡스코, 시립미술관 등이 가깝고, 지하철 2호선 시립미술관역의 역세권이다.

수영로, 충렬로, 수영2호교, 광안대교, 원동IC와 부산~울산 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고, 해림초등, 해강중, 해운대중, 해운대고, 부산국제외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동해남부선 폐선 및 복선전철화 사업, 센텀시티 개발, 우동구역 재개발 사업 등 개발호재도 풍부한 편이다.

박희석 GS건설 분양소장은 "해운대자이는 센텀, 마린시티 생활권으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와 브랜드 프리미엄, 전체 가구 중 84% 이상이 전용 85㎡이하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는 (051)852-2114
▲ 해운대자이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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