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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억 당첨 믿기지 않아"…복권 1·2등 당첨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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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나연 기자I 2026.10.26 1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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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매·2등 4매 당첨…총 21억 6000만 원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매주 소액으로 복권을 구매하던 한 시민이 연금복권 1등과 2등에 동시에 당첨돼 잠자던 배우자까지 급하게 깨워 기쁨을 나눈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최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경기 포천시 영북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연금복권720+ 337회차 1등 1매와 2등 4매에 동시 당첨자가 나왔다.

당첨자 A씨는 ‘동행복권’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일주일의 소소한 행복으로 로또와 연금복권을 매주 구매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복권을 사기 위해 판매점을 방문했다가 마침 이번 주에 추첨하는 연금복권이 보여 1세트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어 “며칠 뒤 집에서 복권을 확인하던 중 정말 믿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 내 눈을 의심할 정도였고 놀랍게도 연금복권 1등에 당첨된 것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A씨는 “처음에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랐고 너무 기쁜 마음에 자고 있던 배우자를 급하게 깨워 당첨 사실을 알렸다”며 “배우자 역시 처음에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한참 동안 어안이 벙벙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온 저희에게 이런 큰 행운이 찾아온 것 같아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심정을 전했다.

연금복권720+는 당첨금을 매월 연금 형태로 지급하는 복권이다. 1등 당첨자는 20년간 매월 700만원, 2등 당첨자는 10년간 매월 100만원을 받는다.

A씨는 총 21억 6000만 원의 당첨금을 20년에 걸쳐 나눠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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