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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하반기 성장 모멘텀 강화…목표가는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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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7.21 07: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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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SK증권은 21일 JYP Ent.(035900)(JYP엔터)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 스트레이키즈의 컴백과 월드투어를 계기로 공연과 MD(굿즈) 사업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약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9만2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18.5% 하향 조정했다.

박준형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908억원, 영업이익은 38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트와이스 북미 투어 관련 초과 수익과 스트레이키즈 팬미팅 온라인 MD 매출의 인식 시점이 하반기로 이연되면서 기존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연차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총 5개 신보가 발매됐지만 각 판매량은 50만장에 미치지 못했고 상대적으로 낮은 앨범 판매량으로 인해 고정비 부담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공연 부문은 트와이스 월드투어와 2PM 도쿄돔 공연 등이 반영됐지만 전년 동기 스트레이키즈 북미·남미 투어에 따른 높은 기저효과로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MD 사업은 트와이스 주요 도시 팝업스토어가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소속 아티스트 투어 전반으로 해당 전략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하반기에는 스트레이키즈 활동 재개가 실적 개선을 이끌 핵심 변수로 꼽혔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스트레이키즈의 컴백과 월드투어가 예정되어 있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현재까지 내년 1분기까지의 아시아 지역 공연 일정이 공개된 가운데 향후 북미·유럽 등 추가 지역 일정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 MD와 이연된 온라인 팬미팅 MD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인 만큼 하반기 공연 및 MD 사업의 성장 모멘텀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1배로 밴드 역사적 하단에 위치해 있다”며 “섹터 관심도 저하에 따른 타깃 멀티플 하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지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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