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형묵은 이병헌에게 욕을 먹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형묵은 “‘어쩔수가없다’라는 박찬욱 감독님의 영화에 출연을 했었다. 이병헌, 손예진 씨랑 같이 연기하면서 너무 많이 배웠다. 행복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생각나는 에피소드를 몇 가지 말씀드리면, 제가 경찰서 앞에서 이병헌 선배님한테 ‘X신’이라고 욕하는 신이 있었다. 선배님과는 인사 나눈 게 전부여서 (조심스러웠는데) 이병헌 선배님이 엄청 도와주셨다”며 “감독님이 때리는 신부터 하면 된다고 했는데 이병헌 선배님이 계속 욕을 하면서 저를 찔렀다. 그렇게 해주시니까 받아서 했다”고 전했다.
|
이어 “마음이 안 잡혔는데 이병헌 선배님이 딱 나오시는데 눈이 이미 그 배역이더라. 그걸 보면서 저도 집중이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오디션 비하인드도 전했다. 김형묵은 “이병헌 선배님이 맡은 만수 역의 친구 역할이었다. 배역 오디션을 봤는데, (그 전부터) 왠지 이 역할이 될 것 같고 자신감이 있었다. 클래식하게 대본대로 준비했고 다르게 재해석한 버전으로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만수(이병헌 분) 집에 들어가는 장면이 있는데 ‘러브하우스’ BGM을 부르면서 들어갔다. 저 혼자 애드리브를 쳤다”며 “그 모습을 (박찬욱 감독님이)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그해오늘] 살인으로 끝난 '사령카페' 회원들의 인연](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3000002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