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인프라·에너지 시장은…광장, 폴란드 로펌과 세미나 성료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최오현 기자I 2025.05.21 09:52:03

법무법인 광장, 폴란드 로펌 DZP와 공동 개최
"폴란드·CEE 지역 인프라 및 에너지 투자 활발"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법무법인 광장이 폴란드 대표 로펌인 DZP와 공동으로 ‘폴란드·중동부유럽(CEE) 지역 인프라·에너지 시장 동향 및 투자 기회’를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장은 지난 1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광장 신관 1층 아카데미아실에서 폴란드/CEE의 인프라 및 에너지 시장에 대한 세미나를 폴란드 로펌 DZP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사진은 안상우 변호사가 발표 중인 모습.(사진=법무법인 광장)
광장은 지난 1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서울 중구 광장 신관 1층 아카데미아실에서 폴란드·CEE의 인프라 및 에너지 시장 동향과 기회 등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폴란드를 포함한 중동부유럽(CEE) 지역에서는 유럽 내 에너지 안보와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됨에 따라 인프라 및 에너지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폴란드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과 이미 폴란드에 진출한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의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세미나는 광장 박정민(사법연수원 37기) 변호사가 사회를, 광장 박선호 고문(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환영사를 맡았다. 광장 라클란바스(Lachlan Barth) 외국변호사의 광장에 대한 소개에 이어 첫 번째 세션에서는 DZP의 김수연 변호사와 쿠즈마 카타르지나(Kuzma Katarzyna) 변호사가 발표에 나서 △중앙교통허브(CPK) 등 폴란드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소형모듈원전(SMR) 등 에너지 분야 투자 기회 △폴란드·CEE 외국인 투자 환경 개요 △폴란드 공공조달 절차 △성공적인 시장 진출 사례 등을 발표했다.

DZP 측은 특히 폴란드의 초대형 인프라 개발 계획 CPK 사업과 차세대 SMR 도입 계획을 비롯해 공공조달 제도와 외국인 투자 환경에 대한 최신 동향과 시사점을 상세히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광장 안상우(44기) 변호사가 ‘폴란드·CEE 인프라·에너지 프로젝트 참여 시 주요 고려 사항’을 주제로 한국 기업이 해당 시장에 진출할 때 유의해야 할 법적·실무적 사항을 짚었다. 안 변호사는 전통적인 개발사업 및 합작법인(JV)과 관련한 리스크뿐 아니라 EU 법규 준수, 현지 인허가 절차, 세제 등 법률·규제 측면에서 사전 검토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다양한 리스크의 경감 및 관리 방안으로서 폴란드 정부의 투자 지원제도 활용, 사업 계약 단계에서의 리스크 분산, 보험 및 수출금융 활용 등을 통한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모든 세션 종료 후에는 참석자들 간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현지 법인 설립, 공사·운영 관련 분쟁, 금융조달, 현지 파트너와 합작 등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쟁점들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뤄졌다.

한편 광장은 프로젝트팀, 기업자문팀, 국제중재팀은 물론 관세·국제통상팀의 협업을 통한 원팀 체계로 폴란드를 포함한 중동부유럽 관련 자문에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