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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올영라이브’ 누적 1000회 방송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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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5.05.13 08:34:27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CJ올리브영은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 ‘올영라이브’의 누적 방송 횟수가 1000회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오후 8시 올영라이브 스튜디오에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라이브 방송을 촬영 중인 모습. (사진=CJ올리브영)
2019년 론칭해 올해로 6년차를 맞은 올영라이브는 올리브영의 라이브 커머스 채널이다. 2022년 현재의 형태로 개편한 후 최근 3년간(2022~2024년) 연평균 주문액이 102% 증가했고, 회당 평균 시청자 수도 6000명에서 7만명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뷰티 인플루언서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제품을 시연하고 사용법을 전하는 방송은 올영라이브의 핵심 콘텐츠다. 피부 관리 루틴을 알려주는 ‘피부관리’, 출연자가 소장하는 파우치 속 아이템을 소개하는 ‘코덕의 파우치’ 등이 대표적이다.

역대 최다 시청 기록도 지난해 10월 미용 가전 브랜드 ‘리쥬리프’가 참여한 피부관리에서 나왔다. 방송 1시간 동안 73만명이 시청했고, 동시 접속자 수는 4만 명에 육박했다.

올영라이브의 누적 참여 브랜드 수는 350여개에 달한다. ‘모브닝’, ‘파이브바이브’ 등 신생 브랜드는 올영라이브를 통해 처음 입점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10월 라이브 커머스 전용 시설인 ‘올영라이브 스튜디오’를 오픈, 입점 브랜드가 자체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 라이브’ 프로그램도 새로 도입했다.

앞으로도 올리브영은 올영라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팬덤 고객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뷰티 특화 콘텐츠를 담아낼 수 있는 대형 프로그램을 신설해 올영라이브 자체 팬덤을 확보하는 한편, 방송을 놓친 고객에게도 입점 브랜드 상품을 지속 노출할 수 있도록 재방송, 숏폼 등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 형식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라이브 1000회는 라이브 커머스라는 매개를 통해 입점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고객의 즐거움을 연결하기 위해 쌓아온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입점 브랜드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전문 채널로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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