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건강한 임신·출산 위한 모자보건 사업 확대[동네방네]

함지현 기자I 2025.03.13 09:54:50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
20세~49세 남녀 대상 가임력 확인 필수 검사 비용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등도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성북구는 건강한 임신과 편안한 출산 지원을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및 난임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성북구)
성북구의 지난해 출생아수는 1722명으로 2023년 1696명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저출생 반등의 흐름을 이어갈 모자보건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임신 전부터 가임기 남녀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11월부터 조기 시행해 올해 2월 말까지 총 1352명이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부부(예비부부 및 사실혼 포함)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에는 20세~49세 가임기 남녀 모두가 결혼 여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은 난소 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최대 1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남성은 정자 정밀 형태 검사 비용을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지원 횟수를 확대 시행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는 자궁내막불량, 난소저반응, 조기배란, 배란안됨, 기타 의학적 사유로 인한 시술중단시에도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냉동난자 해동비 및 체외수정 신선배아시술비를 1회 최대 100만 원씩 부부당 총 2회 지원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 출산을 위한 다양한 모자보건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다양한 융자사업으로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한 ‘2025년 상반기 성북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은 14억 7000만원의 기금을 신청하는 성과를 올렸다. 담보대출은 5개 업체가 총 4억 7000만원을 신청했으며 신용대출은 25개 업체가 총 10억원을 신청했다. 구의 올해 기금 지원 규모는 총 30억원이다. 상반기 15억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15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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