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쇼윈도우, 쇼케이스, 스크린도어 등에 다양한 형태로 적용할 수 있다. 텍스트 애니메이션과 3D 모델링을 통해 제품을 돋보이게 할 수도 있다.
또한 투명 OLED 기술을 활용하면 화면 너머 배경을 그대로 볼 수 있어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매장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 사이니지는 인천공항점 특성을 고려해 신세계아이앤씨에서 설계 및 제작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백남준 전시에서 이미 투명 OLED를 활용해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신세계면세점은 향후 무선 투명 디스플레이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세계면세점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풍부하고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줄 수 있는 투명 OLED를 다양한 신규 컨텐츠와 마케팅 활동에 결합해 또 하나의 차별화된 고객 체험의 일환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무선 투명 디스플레이만이 가능한 효과와 컨텐츠로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