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터리기업 막셀이 세계 최초로 산업용 전고체 배터리 양산에 들어간다.
지난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막셀이 올여름 공장 로봇용으로 대용량의 전고체 배터리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일본 기업들은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한국, 중국에 밀리자 전고체 배터리에 공격적으로 투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리튬 이온 배터리 대비 4배가 넘는 생산비용이 가장 큰 문제라 양산은 웨어러블 기기 등 소용량 제품에 머물러왔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일본의 믹싱기술 활용 보도 소식이 전해져 티에스아이에 투자자들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티에스아이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주요 고객으로 가지고 있는 믹싱 장비 전문기업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성SDI가 국내에선 가장 빠른 전고체 양산을 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져 믹싱 장비와 기술을 납품하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