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 사회봉사단, 농촌 재능 나눔 대학생 활동 지원 사업 진행

이윤정 기자I 2021.09.16 14:00:3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 재능 나눔 대학생 활동 지원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 6월 시작된 이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재능 나눔 대학생 활동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의 재능과 특기를 살려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농촌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촌 지역 균등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전국 30여 개의 대학 동아리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각 지원 사업은 매년 ‘스마일 재능 뱅크’에서 공모로 진행한다.

원광보건대학교는 지난 9일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일대의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학과별 복지 키트를 농촌에 제공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행정복지센터는 각 마을 대표에게 키트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마을을 직접 찾아가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임상병리과 △물리치료과 △안경광학과 △치기공과 △미용피부화장품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상병리과는 감염과 염증 질환 관리 방법 및 생활 필수 상비약 보급, 물리치료과는 근력 강화 운동과 운동용품 보급, 안경광학과는 안 관리 방법 교육과 근용 안경 처방, 치기공과는 의치 관리 설명과 세척키트 보급, 미용피부화장품과 뷰티 보건 위생 관리 교육과 미용 키트 보급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한편 스마일 재능 뱅크는 개인과 기업, 단체가 나누고자 하는 재능을 등록하고 농촌에서는 필요한 재능 나눔 받기를 신청해 재능 기부자와 농촌 마을을 이어주는 기능을 하는 인터넷 기반의 지원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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