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북 콘서트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진행 중인 북적북적 캠페인의 대표 행사다. 북적북적 캠페인은 만 50~64세의 장년층을 의미하는 50+세대와 서울 서남권 시민들에게 독서를 주제로 지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혼자들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나아가 인생 후반기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특별한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생방송 이후에는 하이라이트 편집 영상을 오는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8회 구로책축제’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하고 50플러스 남부캠퍼스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시기에 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지친 마음에 위로와 활력을 더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무엇보다 이런 다양한 온라인 행사 참여를 통해 50+세대가 비대면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사회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