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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혁신센터, IoT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최종 데모데이 개최

오희나 기자I 2015.12.11 11:14:37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일 경기센터 5층에서 IoT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최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센터는 사물인터넷(이하 IoT) 기반 스타트업 발굴 후 △멘토링 △데모데이 △글로벌 IoT 액셀러레이터 및 제조 기업과의 네트워킹 연계 △후속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K-Champ Lab 2기’를 최종 선발해 육성하는 것이 이번 데모데이의 주된 취지다.

이미 8월 17일부터 9월 19일까지 한 달 동안 IoT에 기반한 예비창업자 및 설립 5년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전, 수시발굴 및 VC(벤처캐피탈)의 추천을 받아왔다. 선정 결과 78건의 접수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8팀이 선정돼 최종 데모데이에 참가했다.

센서 기반 주차 예약 서비스 제공하는 ‘미래엔씨티’. 소아체온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한 ‘모바일닥터’, 스마트기기와 연동한 차세대 보드게임테이블의 ‘쿠드인터랙티브’, 스마트기기와 연동되는 영유아 스마트 토이의 ‘아토큐브’ 등 총 8팀이 참가했다.

경기센터는 이들 참가팀에 이미 KT 사업화 연계 프로그램, 4주간의 비즈니스 멘토링 및 영어 피칭 프로그램을 이수 기회를 제공했고, 중국 심천에서는 3주간 글로벌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혜택을 부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참가기업들은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국내 유력한 VC(벤처캐피탈)들 앞에서 제품 및 서비스 발표를 한 후 실무적인 면에서 다양한 평가와 조언을 받았다. 최종선발된 8개팀은 보육기업으로서 경기센터에서 입주공간을 제공받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경기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경기센터가 개소한 지 9개월만에 또 다시 K-Champ2기를 선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행사와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10일 경기센터 5층에서 IoT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최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선발된 8개팀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서 경기센터 입주공간을 제공받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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