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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정명훈 피아노 연주 'TV 전파' 탄다

김미경 기자I 2015.10.12 14:08:24

12일 밤 MBC ''TV예술무대''서 방송
''정명훈 파크콘서트 1부'' 안방서 봐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의 만남도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역사적 만남으로 공연계 화제가 됐던 ‘정명훈의 파크콘서트’가 12일 밤 TV 한 방송매체에서 방송된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마에스트로 정명훈과의 역사적 만남을 TV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초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진 ‘정명훈의 파크콘서트 1부’가 12일 밤 MBC ‘TV예술무대’에서 방송된다. 정명훈 파크콘서트는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Mischa Maisky)와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역사적인 만남으로 공연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피아노 연주와 지휘를 동시에 하는 특별한 모습을 직접 안방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까지 함께한 베토벤의 걸작 ‘트리플 콘체르토 Op.56’를 들려준다. 다음주에는 ‘합창 9번’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MBC ‘TV예술무대’에서는 그동안 방송되었던 파크콘서트의 하이라이트 무대도 함께 전파를 탄다. 소프라노 조수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스티브 바라캇, 이루마 등이

함께 했던 파크콘서트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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