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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광명시는 이케아와 롯데아울렛이 문을 연 후, 광명시 전역이 극심한 교통난으로 몸살을 앓게 되자 이 두 업체에게 교통 및 주차개선대책을 마련해 내년 1월7일까지 제출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교통 및 주차관리시스템 조정과 대규모 임시주차장 확보, 교통안내원의 대대적인 보강배치 등 교통난을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요구 사항들이 포함돼 있다.
광명시는 이케아와 롯데가 특단의 교통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임시 사용 승인기간을 연장해주지 않을 방침이다. 이케아의 임시 사용 승인기간은 내년 1월15일까지다.
한편, 광명시는 이케아와 롯데아울렛 개장 후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7일 교통대책반을 꾸려 운영 중이다.
그러나 일부 구간에서는 단속차량 마저 차량 행렬에 막혀 제대로 된 단속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에 광명시 관계자는 “KTX광명역세권지구의 교통문제 등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관련 기업체와 유관기관과 함께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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