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강교육은 유·소년기에 지켜야 할 구강관리 방법, 올바른 잇솔질 방법, 치아 건강에 유익한 습관 기르는 방법으로 구성됐다. 또한 어린이들이 치과의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보재를 활용해 체험행사를 펼쳤고, 즉석에서 포토존을 활용한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구강관리 용품을 비롯해 학용품과 과자선물세트 등을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물로 증정했다. 치실을 알고 사용 중이라고 밝힌 한 어린이는 “치과의사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담당 간호사는 “아동복지시설 특성상 많은 아이들을 관리하고 있어 일일이 구강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운데 매년 감사하다“고 전했고, 유디치과 파주점 고광욱 대표원장은 “현재 3년째 방문 중인데, 우연히 시작된 인연이 꾸준하게 이어지게 돼 오히려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평화복지재단 평화의 집은 8.15 해방과 함께 무의탁 한 불우 어린이를 보호·양육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올해 설립 68년을 맞은 사회복지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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