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경기침체와 마케팅 투자 확대 등으로 지난 2분기보다는 매출(-8.8%), 영업이익(-54.6%), 당기순이익(-30.2%) 모두 감소했다.
특히 프리미엄 스마트폰 G2 출시 이후 마케팅 투자 확대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MC) 사업본부는 79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본부별로 살펴보면 TV 사업을 하고 있는 홈 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는 세계 TV 시장의 역성장으로 매출 5조70억원, 영업이익 1244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 감소했다”며 “하지만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확대하는 등 수익성 강화 전략으로 2%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G2와 G패드 8.3 등 프리미엄 제품군을 잇따라 선보인 MC사업본부는 1200만대의 스마트폰 판매량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3조원(3조454억원)대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LG전자는 “3분기 롱텀에볼루션(LTE)폰 판매량은 사상 최대인 300만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마케팅 투자 증가와 제조사간 가격 경쟁 심화로 79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래 준비를 위해 브랜드와 시장 지위를 강화하기 위한 투자는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 세계 가전 시장 1위를 목표로 순항 중인 생활가전(HA) 사업본부는 성장시장의 수요둔화에도 불구하고 한국 시장 내 신제품 판매 호조와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난 2조967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9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하락했지만 LG전자 사업본부 가운데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올렸다.
에어컨(AE) 사업본부도 신흥시장의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한국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신장한 9732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4분기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 TV와 G2 등 프리미엄 제품의 출시국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4분기 TV 시장 수요는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3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레드TV, 울트라HD TV 등 시장 선도 제품의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원가 절감 활동으로 수익구조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휴대폰 시장은 프리미엄, 보급형 등 전 분야에서 제조업체별 시장점유율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G2의 본격적인 글로벌 출시를 맞아 프리미엄 LTE폰 매출을 지속 확대하고, 보급형 제품인 ‘L시리즈II’, ‘F시리즈’ 등의 마케팅을 강화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입지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A와 AE 사업본부는 신흥시장의 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차별화된 시장 선도 제품을 출시하고, 상업용 에어컨, 동절기 제품 마케팅 강화 등으로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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