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석건 한국와콤 대표는 "블로그, 소셜미디어사용자 등 소셜 크리에이터(Social Creator)로 통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라며 "단순한 입력장치를 넘어서 실생활에 상상력을 키워주는 기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자 펜과 손가락을 동시에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쓸 수 있어 창작 활동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뱀부 3세대`는 무선 연결과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뱀부 펜&터치`와 `뱀부 펀`, 펜 기능만을 지원한 보급형 ‘뱀부 펜’으로 나뉜다.
이번 신제품은 손바닥을 인식하지 않는 설계방식으로 사용자가 손을 패드에 댄 상태로 작업을 할 수 있다. 때문에 장시간 사용에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전 세대 모델이 두 손가락 제스처만 인식했던 것과 달리 3세대는 네 손가락 제스처를 동시에 인식함으로써 다각화된 이미지 스케치 구현이 가능하다.
이날 함께 참석한 코미야마 시게키 와콤 일본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책임자는 "현재 와콤 태블릿은 웹툰 작가를 비롯 의료시스템, 영화산업, 산업디자인 등 디지털라이프의 변화에 맞춰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부드러운 펜 터치감, 펜 압력에 따른 선 굵기와 농도 변화 기능으로 정교함을 더한 뱀부 3세대가 새로운 사용자층을 엮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 판매가는 뱀부 펜이 10만5000원, 뱀부 펜&터치가 15만8000원, 뱀부 펀이 26만3000원.
한편 한국와콤은 현 동사무소 등에서 전자서명을 받기 위한 장치로 내놨던 펜 태블릿을 국내 은행과 보험사 등 금융업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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